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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우주 정보

우리나라는 언제 우주 탐사가 가능할까? 한국 우주 탐사 현황

by little universe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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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스페이스X가 초대형 로켓 '스타십'의 1단 추진체인 '슈퍼헤비'를 발사 후 발사대로 귀환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메카질라'로 불리는 발사탑의 '젓가락 팔'이 슈퍼헤비를 공중에서 포착하여 발사대에 거치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고, 이 장면은 스페이스X의 공식 채널과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공개되었죠.

보신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도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스페이스X의 이번 성과는 우주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역추진' 기술의 혁신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국내외 언론은 이를 우주 산업의 중요한 진전 이자 새로운 전환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각국의 우주탐사 진행정도와 가장 발전한 나라는 어디인지, 더불어 우리나라의 우주 탐사 진행상황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부럽다....민간우주 기업이라니.

 

각국은 우주 탐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며 경쟁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은 가장 발전된 우주 탐사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까지 달에 유인 기지를 건설하고, 이를 발판으로 화성 탐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국제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한국도 이 협정에 서명하여 참여하고 있습니다. NASA는 2033년까지 화성에 유인 탐사선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달에서의 기술 검증과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 탐사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간 기업인 스페이스X는 유인 우주선 발사와 재사용 로켓 기술을 상용화하여 우주 탐사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여러 성과를 종합해볼 때, 미국은 유인 달 탐사 재개와 민간 기업의 활발한 참여로 우주 탐사 분야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중국

중국은 '창어' 시리즈를 통해 달 탐사에 성공하였으며, 2021년에는 화성 탐사선 '톈원-1호'를 통해 화성 착륙과 탐사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독자적인 우주 정거장 '톈궁'을 건설하여 우주 탐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9년까지 달 탐사선과 화성 탐사선을 여러 차례 발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달 표면 지질 조사 등 선행 연구를 마치고 2030년대 달에 '국제 달 연구 기지(ILRS)'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30년대 초반까지 화성에서 토양과 암석 샘플을 수집하여 지구로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화성 탐사에서 미국을 추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러시아

러시아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운영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달 탐사 프로그램을 재개하여 '루나' 시리즈를 통해 달 탐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유럽우주국(ESA)은 '엑소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 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과 협력하여 수성 탐사선 '베피콜롬보'를 발사하는 등 다양한 행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도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2014년 '망갈리안' 임무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하였으며, 최근에는 달 남극 탐사를 목표로 '찬드라얀-3호'를 발사하여 착륙에 성공하였습니다.

한국의 우주 탐사현황 

한국은 지난 수십 년간 우주과학 분야에서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왔습니다.

1992년 첫 인공위성 '우리별 1호' 발사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와 달 탐사선 '다누리'의 발사로 우주 탐사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2032년까지 달 착륙선을 개발하고, 2045년까지 화성 탐사를 목표로 우주 탐사 로드맵을 수립하였습니다.

 

우주과학 발전 현황

발사체 개발: 2022년 6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에 성공하여 독자적인 우주 발사 능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달 탐사: 2022년 8월, 첫 달 탐사선 '다누리'를 발사하여 12월에 달 궤도 진입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달 표면 촬영 및 과학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주탐사 계획 진행 상황

달 탐사 2단계: 2032년까지 독자적인 달 착륙선을 개발하여 달에 착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약 5,300억 원을 투입하여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화성 탐사: 2045년까지 화성에 무인 탐사선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대한민국 우주탐사 로드맵'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우주 탐사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을 통해 한국은 우주 탐사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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